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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찌이잉
2017. 4. 9. 00:27
지난번 1월7일 날 방송했었던
엘리트의 민낯-우병우 전수석과 청와대비밀노트-주제에 이어진 내용이다.
지난방송에서 우병우와 최순실과의 관계를 조사하던중, 청와대 101경비단의 비밀노트가 나왔다.
이것에 대해 이번 회에서 심층적으로 경찰인사 비리문제를 다뤘다.
사실 취준생?입장에서 주변 인맥덕에 취업을 했다던가, 빽으로 좋은곳에 발령받았다던가 하는 소리는 심심치않게 들을 수 있다.
이번 대선 문재인 아들 취업건도 왈가왈부 이슈가 된 만큼 민감한 사안?이다
어찌보면, 현실에서 이미 예상?하고있던 주제여서 그런지 방송내용에 아주 몰입되지는 않았다.
더구나 인맥도 능력이다.
이런 말이 나올정도이니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시청했다.
물론 정당한? 로비스트에 의한것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것은 이 때문에 피해자가 생기고 더많은 악습이 팽배해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다는 것이다.
경찰의 역할은 크게 '경비, 정보, 수사, 교통' 으로 나뉘는데
이명박근혜정권을 거치는동안 경찰에 대한 인사권이 주로, 공안쪽인 '경비와 정보'의 인사들로 채워져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이 경찰이 아닌 나와 무슨 큰 문제가 있나싶겠지만,
저렇게 올라온 경찰간부가 시위나 집회를 할때도 국민의 편이 아닌, 청와대의 편을 들수밖에 없는, 사회 시스템의 문제로 확대되는거를 볼수 있다.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이지, 청와대의 지팡이가 될수없다.
나는 이것을 보면서, 진급 승진이 뭐가 대수라고, 인사청탁을 할까란 생각이 들었지만, (청탁을 했지만 거절된사람도 있다..)한편으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떻게든 자기자리?에서 열심히 해서 오르기를 바라는것은 어찌하면 당연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나하고 친분이 있는사람이 있으면 야 추천좀 해줘라 할수도 있기때문이다.
고로 이런 나의 생각도 완전히 잘못 되있다고 느꼈다.
결과적으로? 봤을때도 청탁이 성공했건 하지못했건 둘다 모두 부끄럽게도 이런 tv고발프로그램에 나오게 되었다는거다. 얼마나 부끄럽겠는가.
진급이라는 본인의 앞만 보고 달린 사람보다,
방송마지막에 나왔던 어린아이에게로부터 타임캡슐을 전달받은 퇴직을 앞둔 경찰관분이 더욱 뜻깊고 훨씬 자부심있는 삶일것이다
제보자가 이번이 적폐청산하는데 마지막 기회가 될것이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그외에도 단독취재를 할 수있었던 기자가 sbs에 공동 취재를 부탁한것도 그렇고, 정말 이번기회가 깨끗한 사회가 될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싶다
오늘 이 방송을 보고 느낀것은
앞만보고 달리지말자
공부도 마찬가지로 지식습득, 자격증취득 에만 열을 올리지 말고, 주변을 관찰하면서 타협하고 생각해보는것이 기억에도 더 남고 배울것도 많다.
이렇게 오랜시간을 갖고 공부한것이 나중에도 휘발성 지식이 아닌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
조급함이나 잘되고 싶은 욕심을 버리면 좀 더 따뜻한 세상이 되지않을까싶다.
그러다보면 위의 경찰관분처럼 생각지 못한 곳에서 기쁨을 찾을수 있고 평범한 삶안에서 의미있는 삶을 살아 갈수 있을것이다.
엘리트의 민낯-우병우 전수석과 청와대비밀노트-주제에 이어진 내용이다.
지난방송에서 우병우와 최순실과의 관계를 조사하던중, 청와대 101경비단의 비밀노트가 나왔다.
이것에 대해 이번 회에서 심층적으로 경찰인사 비리문제를 다뤘다.
사실 취준생?입장에서 주변 인맥덕에 취업을 했다던가, 빽으로 좋은곳에 발령받았다던가 하는 소리는 심심치않게 들을 수 있다.
이번 대선 문재인 아들 취업건도 왈가왈부 이슈가 된 만큼 민감한 사안?이다
어찌보면, 현실에서 이미 예상?하고있던 주제여서 그런지 방송내용에 아주 몰입되지는 않았다.
더구나 인맥도 능력이다.
이런 말이 나올정도이니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시청했다.
물론 정당한? 로비스트에 의한것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것은 이 때문에 피해자가 생기고 더많은 악습이 팽배해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다는 것이다.
경찰의 역할은 크게 '경비, 정보, 수사, 교통' 으로 나뉘는데
이명박근혜정권을 거치는동안 경찰에 대한 인사권이 주로, 공안쪽인 '경비와 정보'의 인사들로 채워져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이 경찰이 아닌 나와 무슨 큰 문제가 있나싶겠지만,
저렇게 올라온 경찰간부가 시위나 집회를 할때도 국민의 편이 아닌, 청와대의 편을 들수밖에 없는, 사회 시스템의 문제로 확대되는거를 볼수 있다.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이지, 청와대의 지팡이가 될수없다.
나는 이것을 보면서, 진급 승진이 뭐가 대수라고, 인사청탁을 할까란 생각이 들었지만, (청탁을 했지만 거절된사람도 있다..)한편으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떻게든 자기자리?에서 열심히 해서 오르기를 바라는것은 어찌하면 당연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나하고 친분이 있는사람이 있으면 야 추천좀 해줘라 할수도 있기때문이다.
고로 이런 나의 생각도 완전히 잘못 되있다고 느꼈다.
결과적으로? 봤을때도 청탁이 성공했건 하지못했건 둘다 모두 부끄럽게도 이런 tv고발프로그램에 나오게 되었다는거다. 얼마나 부끄럽겠는가.
진급이라는 본인의 앞만 보고 달린 사람보다,
방송마지막에 나왔던 어린아이에게로부터 타임캡슐을 전달받은 퇴직을 앞둔 경찰관분이 더욱 뜻깊고 훨씬 자부심있는 삶일것이다
제보자가 이번이 적폐청산하는데 마지막 기회가 될것이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그외에도 단독취재를 할 수있었던 기자가 sbs에 공동 취재를 부탁한것도 그렇고, 정말 이번기회가 깨끗한 사회가 될수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싶다
오늘 이 방송을 보고 느낀것은
앞만보고 달리지말자
공부도 마찬가지로 지식습득, 자격증취득 에만 열을 올리지 말고, 주변을 관찰하면서 타협하고 생각해보는것이 기억에도 더 남고 배울것도 많다.
이렇게 오랜시간을 갖고 공부한것이 나중에도 휘발성 지식이 아닌 소중한 자산으로 남을 것이다.
조급함이나 잘되고 싶은 욕심을 버리면 좀 더 따뜻한 세상이 되지않을까싶다.
그러다보면 위의 경찰관분처럼 생각지 못한 곳에서 기쁨을 찾을수 있고 평범한 삶안에서 의미있는 삶을 살아 갈수 있을것이다.